대니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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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분(영어: Daniel Boone, 1734년 11월 2일 ~ 1820년 9월 26일)은 미국 서부개척자이자 사냥꾼이며 미국 최초의 민중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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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정보 대니얼 분, 기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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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주의 탐험가이자 정착자로 널리 알려져있다. 당시 아메리카 대륙에 거주하고 있던 인디언들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컴벌랜드 협곡을 지나서 켄터키를 향하는 '월더니스 통로'를 개척했다. 그는 애팔래치아산맥을 넘어 정착한 최초의 미국인이다. 18세기 후반, 200,000명 이상의 인구가 분의 길을 따라서 켄터키로 이주했다.
대니얼 분은 미국 독립 전쟁 당시, 켄터키에서의 정착민과 영국-인디언 연합간의 전투에서 국민군 장교로써 활약했다. 분은 전쟁 중에 버지니아 주의회에 최초로 세번 당선되었으며 미국 독립 혁명의 마지막 전투인 블루릭스 전투(1782년)에 참전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조세사정관과 소매 상인으로 일했으나 켄터키 투기로 인해서 큰 빚을 지게 되었다. 법적 문제로 좌절한 그는 1779년에 미주리 주에 다시 정착하여 여생을 보냈다.
분은 미국 역사에서 위인으로 남았다. 특히 1784년에 그의 모험에 관한 책이 출판되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인지도를 얻었다. 죽은 뒤, 분은 소설과 신화의 소재로 빈번히 등장한다. 그에 일생에 관해서 신화가 짙게 얽혀있음에도 미국인들은 분을 최초의 서부개척자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