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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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요법(免疫療法, 영어: Immunotherapy)은 기본적으로 면역학적 방법으로 환자 치료를 기획하는 것을 말한다.
면역요법은 크게 특정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에만 관여하는 특이적 면역요법(activation immunotherapies)과 전체 면역계에 관여하는 비특이적 면역요법(suppression immunotherapies)이 있다. 감염이 원인일 경우에는 병원체나 감염원의 독소에 대한 면역체를 체내에 이입하거나, 인공적으로 면역체를 생산 또는 증강시켜 치료에 도움을 준다.
면역 요법이 다양한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원, 임상 및 제약회사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1][2][3] 이에 따라 환자 치료가 더 복잡해질 뿐 아니라 암 치료의 기준도 바뀌고 있다.[4][5][6][7][8][9]
면역 조절(immunomodulatory) 약물은 현재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지지 않았다.[10]
세포 기반 면역요법은 일부 암에 효과적이다. 림프구,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자연살해세포 (NK Cell), 세포독성 T세포 (CTL) 같은 면역 효과기 세포가 함께 작용하여 종양 세포 표면에 발현된 비정상 항원을 표적으로 삼아 암으로부터 신체를 방어한다.
면역요법 중 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 (G-CSF), 인터페론, 이미퀴모드 및 세균의 세포막 분획과 같은 치료법은 이미 의료용으로 허가되었다. IL-2, IL-7, IL-12, 다양한 케모카인, 합성 시토신 인산-구아노신(CpG) 올리고데옥시뉴클레오타이드 및 글루칸을 포함한 기타 물질은 임상 및 전임상 연구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