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델레 함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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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델레 함몰지(프랑스어: Dépression du Bodélé bɔ.de.le[*], 영어: Bodélé Depression)는 중앙아프리카 북부 사하라 사막 남쪽 끝의 함몰지이며 차드의 최저점이다. 길이는 약 500km, 너비는 150km이며 깊이는 160m이다.[1] 함몰지 최저점의 해발고도는 약 155m이다. 과거 내륙유역이었던 보델레 함몰지의 모래폭풍은 아마존 우림까지 날아간다.
간략 정보 보델레 함몰지 Dépression du Bodélé,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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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델레 함몰지에서 모래폭풍은 연간 100일 가량 나타난다.[2] 2004년 2월 모래폭풍은 서아프리카와 카보베르데까지 휩쓸었다.[3][4] 바람이 티베스티산맥과 엔네디고원(영어판) 사이를 휩쓸면서 보델레 함몰지를 통과한다. 보델레 함몰지에는 홀로세 시절 형성된 호수의 흔적이 남아있다.
선사시대 거대했던 차드호에 서식하던 돌말류는 오늘날 보델레 함몰지 위에 말라붙어 있으며, 모래폭풍의 주요 구성성분이다.[2] 이러한 유기물 성분은 모래폭풍을 타고 대서양을 너머 아마존 우림까지 날아가 주요 영양 성분이 된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