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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역사는 14세기 싱가포르섬에 세워진 싱가푸라 왕국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현대의 싱가포르는 19세기 영국령 싱가포르에서 출발하였다. 말레이반도와 수마트라섬 사이의 믈라카 해협 입구에 위치한 때문에 동남아시아 해상 무역의 거점으로 성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인 1942년에서 1945년 사이 싱가포르는 일본제국에 점령되었다. 일본 제국이 항복한 뒤 싱가포르는 다시 영국령으로 귀속되었으나 자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1963년 말레이시아가 독립하면서 싱가포르주로 말레이시아의 행정 구역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싱가포르의 다수당인 인민행동당은 말레이시아 편입을 거부하고 1965년 8월 9일 독립공화국을 수립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민행동당은 독립 이후 지금까지 계속하여 여당의 지위를 유지하였다.
1961년 있었던 부킷호스위 화재를 계기로 싱가포르에 만연해 있던 높은 실업률과 주거 불평등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었고 1960년대에서 1970년대를 거치며 산업화를 통한 고용 창출과 높은 교육율, 그리고 공공 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 문제 해결을 특징으로 하는 싱가포르 현대화가 추진되었다.
1990년대에 들어 국제 무역의 거점이라는 지정학적 특징에 맞추어 자유 시장 경제를 내세운 싱가포르는 경제 발전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지금도 싱가포르는 1인당 명목 GDP 순위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이며[1] 세계 전체에서도 7위를 차지하고 있다. UN의 인간 개발 지수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이다.[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