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하지야
서아시아와 동유럽의 부분적 승인 국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압하지야(압하스어: Аԥсны 아프스느, 조지아어: აფხაზეთი 아프하제티, 러시아어: Абха́зия 압하지야[*], 문화어: 아브하지야) 또는 압하스(Abkhaz)는 흑해의 남쪽 연안과 캅카스의 남서쪽에 위치한 미승인 국가로 압하지야인이 주로 거주한다. 수도는 수후미이다. 압하지야의 정부는 압하지야 공화국(압하스어: Аҧсны Аҳәынҭқарра 아프스느 아후은트카라, 러시아어: Респу́блика Абха́зия 레스푸블리카 압하지야[*])라는 이름의 독립 국가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 러시아,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나우루, 시리아, 남오세티야, 트란스니스트리아등 소수의 국가들이 인정했다.
압하지야 공화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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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하스어: Аԥсны Аҳәынҭқарра Apsny Ahwyntkarra 러시아어: Республика Абхазия Respublika Abhaziy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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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승리 | ||
수도 | 수후미 북위 43° 00′ 12″ 동경 41° 00′ 55″ | ||
압하지야(조지아) | |||
정치 | |||
정치체제 | 공화제, 단일 국가, 이원집정부제 | ||
대통령 | 아슬란 브자니야 | ||
총리 | 알렉산드르 앙크바브 | ||
역사 | |||
독립 | 조지아로부터 독립 선언1 | ||
• 독립 선언 | 1992년 7월 23일 | ||
지리 | |||
면적 | 8,432 km2 | ||
시간대 | MSK (UTC+3) | ||
인문 | |||
공용어 | 압하스어, 러시아어 | ||
인구 | |||
2021년 조사 | 244.926명 (185위) | ||
인구 밀도 | 28.3명/km2 | ||
경제 | |||
통화 | 압하지야 아프사르 러시아 루블 (RUB) | ||
1 러시아,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나우루, 시리아만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
조지아 정부, 유엔, 그리고 세계 다수 정부들은 압하지야를 조지아의 영토로 여기고 있지만, 조지아는 이 지역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조지아 공식 명칭에 의하면, 압하지야는 트빌리시에 망명 정부가 있는 압하지야 자치 공화국이라는 이름의 자치 공화국이다.
압하지야 독립은 조지아-압하스 충돌의 중요 현안이다. 1991년까지 더 넓은 지역이 소련의 부분이 되어 갔는데, 1980년대 후반부터 소련이 해체되기 시작하자, 조지아의 독립을 둘러싼 압하지야인과 조지아인의 종족 갈등이 심화되었다. 이것은 1992년 압하지아 전쟁으로 이어졌고, 조지아 군대의 패배로 끝나며 압하지야는 사실상 독립하였고 압하지야에 거주했던 조지아인의 대량 이동과 이들에 대한 인종 청소가 이루어졌다. 다만, 상부 압하스 지역은 조지아가 계속 통치했다. 1994년 모스크바 협정과 수 년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압하지야의 독립 분쟁은 해결되지 못하였다. 그리고 유엔 평화 유지군의 장기간 주둔과 독립 국가 연합(CIS)의 평화 유지 작전에도 불구하고, 분쟁은 수차례 일어났다. 압하지야에 대한 러시아의 공식 인정, 모스크바 협정의 취소, 그리고 유엔 및 OSCE의 철수에 이어 결국 2008년 8월, 양쪽은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에서 싸우게 되었다. 조지아의 패배로 압하지야 전역이 이 미승인 국가의 통치에 놓이게 됐다. 그리고 그해 8월 26일, 조지아 의회는 압하지야를 러시아의 점령지임을 선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제 사회의 대다수는 압하지야가 러시아 군대에 의해 장악되었다고 여긴다. 러시아는 유럽연합 감시단의 압하지야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