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인 이명박에 의하여 구성된 정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이명박 정부(李明博政府, 2008년 ~ 2013년) 또는 사용 빈도는 낮지만 별칭으로 실용정부(實用政府)는 제6공화국의 다섯 번째 정부이다.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고 2008년 2월 25일에 노무현 대통령 임기 종료 및 이명박의 취임과 함께 출범하였으며 2013년 2월 24일에 임기가 만료 되었다. 이전 정부까지는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등 각 정부마다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담아 정부의 이름을 사용하였으나, 과거의 패턴을 반복하는 것은 구태 의연한데다가 '실용'이라는 표현이 밋밋하고 의미도 다소 모호하다는 지적을 수용하여 처음으로 대통령의 실명을 공식적으로 정권 이름에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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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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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5일~2013년 2월 24일 | |
대통령 | 이명박 |
국무총리 | |
내각 | 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 참조 |
여당 | 한나라당 (2008년 2월~2012년 2월) 새누리당 (2012년 2월~2013년 2월) |
선거 | 제17대 대통령 선거 (2007년) |
대통령의 휘장 | |
공식 웹사이트 |
이명박 정부는 작은정부 구축을 위해 정부조직을 대대적으로 통폐합하여 개편안을 발표했고,[1] '작은 정부, 큰 시장'을 큰 뼈대로 한 '경제살리기'를 목표로 하였다.[2] 또한 실용주의와 경제 성장, 자원외교, 친서민 정책 등을 추구하였다. 그러나 한미 쇠고기 협상 논란으로 인하여 지지율이 10%대로 급락하는 위기를 맞기도 하였다. 경제면에서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처하여 조기에 위기를 극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세계경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세계 평균보다 높은 성장률을 거두었다. 그러나 공약으로 제시한 747 공약 (7% 경제 성장률, 10년 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대 강국)을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하여 달성하지 못하였으며, 경제성장에 대한 국민의 열망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하였다는 평가, 외형적 성장에 치중하여서 국민의 소득분배 개선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도 있다.
외교면에서는 2010년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 2012년 3월 핵안보 정상회의 등을 개최하여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재임 중 한미 관계를 크게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임기 말에는 독도 방문을 계기로 한일 관계는 악화되었다.
10개 정부 부처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대신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과학 중심도시를 건설하려 하였으나, 국회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4대강 정비 사업을 추진하였고 재임 중에 공사를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