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제
명나라의 6대 황제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명 영종 정통제 → 천순제(明 英宗, 1427년 11월 29일(음력 11월 11일) ~ 1464년 2월 23일(음력 1월 17일))는 중국 명나라의 제6대 황제(재위 1435년 ~ 1449년, 복위 1457년 ~ 1464년)이다. 휘는 기진(祁鎭)이다. 명 왕조 사상 첫 복위를 한 황제로, 정통(正統)의 연호를 사용하였다가, 복위 후에 천순(天順)으로 개원하였다. 명나라는 일세일원제(一世一元制), 즉 한 황제마다 하나의 연호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명나라 황제 중, 유일하게 복위하여 연호를 개원하였으므로 혼란을 피하기 위해 묘호인 명 영종(明英宗)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선덕제(宣德帝)의 장남이며, 경태제(景泰帝)의 이복형이다. 어머니는 효공장황후 손씨(孝恭章皇后 孫氏)이다. 묘호는 영종(英宗)이며, 시호는 법천입도인명성경소문헌무지덕광효예황제(法天立道仁明誠敬昭文憲武至德廣孝睿皇帝)이다.
간략 정보 명 영종明 英宗, 재위 ...
명 영종 明 英宗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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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대명 황제(복위) | |
재위 | 1457년 2월 11일 ~ 1464년 2월 23일 |
즉위식 | 천순(天順) 원년 1월 17일 (1457년 2월 11일) |
전임 | 경태제(景泰帝) |
후임 | 성화제(成化帝) |
대명국 태상황제 | |
재위 | 1449년 9월 22일 ~ 1457년 2월 11일 |
제6대 대명 황제 | |
재위 | 1435년 2월 7일 ~ 1449년 9월 22일 |
즉위식 | 선덕(宣德) 10년 1월 10일 (1435년 2월 7일) |
전임 | 선덕제(宣德帝) |
후임 | 경태제(景泰帝) |
대명국 황태자 | |
재위 | 1428년 2월 20일 ~ 1435년 2월 7일 |
즉위식 | 선덕(宣德) 3년 2월 6일 (1428년 2월 20일) |
전임 | 선덕제(宣德帝) 주첨기(朱瞻基) |
후임 | 성화제(成化帝) 주견심(朱見深) |
이름 | |
휘 | 주기진(朱祁鎭) |
묘호 | 영종(英宗) |
시호 | 법천입도인명성경소문헌무지덕광효예황제 (法天立道仁明誠敬昭文憲武至德廣孝睿皇帝) |
능호 | 유릉(裕陵) |
연호 | 정통(正統) 1436년 ~ 1449년 천순(天順) 1457년 ~ 1464년 |
신상정보 | |
출생일 | 선덕(宣德) 2년 11월 11일 (1427년 11월 29일) |
사망일 | 천순(天順) 8년 1월 17일 (1464년 2월 23일) |
부친 | 선덕제(宣德帝) 주첨기(朱瞻基) |
모친 | 효공장황후(孝恭章皇后) 손씨(孫氏) |
배우자 | 효장예황후(孝莊睿皇后) 전씨(錢氏) 효숙황후(孝肅皇后) 주씨(周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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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의 어린나이에 즉위했으며 정치에 무관심하고 무능하였다. 섭정인 조모 성효소황후가 1442년에 사망한후 자신의 어릴적 선생이었던 환관 왕진에게 국정을 일임해버렸다. 환관이 실권을 잡고 국정을 농단하자 명나라는 혼란에 빠졌다. 1449년에는 몽골족의 침입을 막고자 영종이 친정을 나갔다가 황제가 적국에 생포당하는 중국역사상 전례없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환궁후 태상황이 되어 사실상 유폐된채 지내다가 1457년에 복위되었으나 특별히 내세울만한 업적은 없고 궁녀들의 순장제도를 폐지한게 전부라 할 수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