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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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팀 사고(러시아어: Кыштымская авария, 영어: Kyshtym disaster)는 1957년 9월 29일 구 소련의 마야크 재처리 공장에서 일어난 방사능 오염 사고이다. 이 사고는 국제 원자력 사고 척도에 6단계인 대사고 등급을 기록했으며,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이어 세 번째로 끔찍한 원자력 사고로 기록되었다. 이 사고는 마야크 재처리 공장 근처의 폐쇄된 도시인 오조르스크에서 일어났으나, 이 도시(첼리아빈스크-40 그리고 첼리아빈스크-65로 알려졌다)가 지도에 나오지 않아, 알려진 가까운 도시인 키시팀의 이름을 따서 지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