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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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구석기 시대 처음 사람이 자리를 잡으며, 진국과 변한을 거쳐, 가야시대에는 육가야 중 소가야에 속하였다가 신라로 흡수되었다. 신라 경덕왕 16년에는 강주에 속하였다가, 고려 현종 9년에는 거제현의 일부가 되었다. 고려 말기인 충렬왕 때 남해현으로 잠시 병합되었다가 다시 복귀하였다. 조선 선조 37년 1604년 삼도수군통제영이 이 고장으로 옮겨온 이후 군사도시로서 본격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 4월 1일 용남군과 거제군을 합군하여 통영군이 되었다. 1955년 9월 1일 통영읍을 충무시로 승격하였다가 40년 후인 1995년 1월 1일 충무시 일원과 통영군 일원을 합쳐 현재의 통영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