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종 (고려)
고려의 2대 임금 (912–945)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혜종(惠宗, 912년 ~ 945년 10월 23일 (음력 9월 15일)[1])은 고려 제2대 국왕(재위:943년~945년)이다. 자는 승건(承乾), 휘는 무(武), 묘호는 혜종(惠宗), 시호는 인덕명효선현고평경헌의공대왕(仁德明孝宣顯高平景憲義恭大王)이고 능호(陵號)는 순릉(順陵)이다. 왕건과 장화왕후(莊和王后) 오씨(吳氏)의 맏아들이며, 왕비는 대광(大匡) 임희(林曦)의 딸인 의화왕후이다. 다른 묘호는 태종(太宗)인데, 고종이 올린 제문에는 태종대왕(太宗大王)으로 나타난다.[2]
간략 정보 혜종惠宗, 재위 ...
혜종 惠宗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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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고려 국왕 | |
재위 | 943년 5월 29일 ~ 945년 9월 15일 (음력) |
전임 | 태조 |
후임 | 정종 |
고려국 정윤 | |
재위 | 921년 12월 10일 ~ 943년 5월 29일 (음력) |
전임 | - |
후임 | 왕태자 주 (경종) |
이름 | |
휘 | 왕무(王武) |
별호 | 정윤(正尹) |
묘호 | 혜종(惠宗) |
시호 | 인덕명효선현고평경헌의공대왕 (仁德明孝宣顯高平景憲義恭大王) |
능호 | 순릉(順陵) |
신상정보 | |
출생일 | 912년 |
출생지 | 태봉국 나주 목포 |
사망일 | 945년 9월 15일(945-09-15) (음력) (33세) |
사망지 | 고려 개경 중광전 |
부친 | 태조 |
모친 | 장화왕후 오씨 |
배우자 | 의화왕후 임씨 |
자녀 | 2남 3녀
흥화궁군, 경화궁부인, 정헌공주 왕제, 명혜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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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훤과의 전투로 병력의 손실이 비교적 컸었던 나주 외가는, 그후 가세가 미약해지면서 지위의 위협을 받게 되자, 부왕 태조는 고려 건국 직후 그를 바로 정윤(正尹)으로 삼은 뒤에 921년 정식으로 태자에 책봉하였다. 재위 3년만에 사망하였으나 사망원인은 불명확하다. 태조 왕건의 적통을 이어받아 왕위에 오른 혜종의 위상은 남다른 바가 있으니 인종대에는 '백성에게 공덕이 있다'라는 말을 들었고[3] 태묘악장(太廟樂章)에서 혜종은 어느 국왕들보다 높은 칭송을 받게 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