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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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총독(Governor of Hong Kong, 중국어 정체자: 香港總督)은, 간단하게 항독(港督), 존칭어로 독헌(督憲) 또는 독헌각하(督憲閣下)라고 불리며 영국 정부에 의해 임명되어 홍콩을 통치했던 관직이었다. 태평양 전쟁 때 일본이 홍콩을 점령한 시기에는 일본 정부가 임명한 총독이 있었다. 1945년 일본이 철수 후 다시 영국 정부에서 임명한 총독이 파견되었다가 1997년 중화인민공화국에 양도 이후 행정장관이 그 역할을 대체하였다.[1]
간략 정보 홍콩의 총독, 관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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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총독은 영국 국왕의 대표로 파견되어 주홍콩 영국군 총사령관직도 겸했다.[2] 홍콩이 중화인민공화국에게 양도된 지 10여 년이 지난 현재에도 홍콩 도로 등 공공 시설에는 전 홍콩 총독들의 이름이 많이 붙어 있다.
홍콩 총독이 머물던 관저인 홍콩 총독부(香港總督府)는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홍콩 예빈부(香港禮賓府) 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현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