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와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사마와(아랍어: السماوة al-Samāwa 또는 as-Samāwah)는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무탄나 주의 주도이다. 바그다드(이라크의 수도)에서 남동쪽으로 28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유프라테스강과 접한다. 인구는 124,400명(2002년 기준)이며 시아파 무슬림이 다수를 차지한다. 주요 산업은 농업이며 그 밖에 콘크리트 생산과 암염 채굴, 기와 굽기 등 공업이 발달했다. 실업률이 높은 편이다.
2004년 1월 일본 자위대가 네덜란드군과 함께 치안 유지를 위해 이 곳에 파병되었으며 2005년 3월 철수했다. 당시 자위대가 건설한 온천 시설은 자위대 대원들에 의해 "사마와 온천"으로 명명했고 자위대 대원들이 이 곳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모습 등이 언론에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