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일본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소련의 일본 괴뢰국 만주국 침공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소련-일본 전쟁(러시아어: Советско-японская война), 소련 대일 참전(일본어: ソ連対日参戦) 또는 1945년 해방 전쟁(몽골어: 1945 оны чөлөөлөх дайн)은 소련이 1945년 8월 9일 일본 제국의 괴뢰국이었던 만주국을 침공하면서 발발한 전쟁이다. 이 전쟁을 통해 소련과 몽골 인민공화국은 만주국, 몽강연합자치정부, 한반도 북부, 가라후토청, 그리고 지시마 열도에서 일본의 통치를 종식시켰다. 일본 관동군의 패배는 일본의 항복과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식을 이끌어냈다.[12][13] 소련의 참전은 일본 정부가 무조건 항복하기로 결정한 중요한 요인이었는데, 이는 소련이 조건부 적대행위 종식 협상에서 제3자 역할을 할 의사가 없음이 명백했기 때문이다.[5][14][15]
간략 정보 소련-일본 전쟁, 날짜 ...
소련-일본 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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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 중일 전쟁의 일부 | |||||||
포트아서를 점령한 뒤 해군기를 걸고 있는 소련 수병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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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지휘관 | |||||||
군대 | |||||||
제5방면군 만주국군 내몽골군 |
트란스바이칼 전선군 제1극동전선군 제2극동전선군 태평양 함대 팔로군 | ||||||
병력 | |||||||
1,092,400명[3] 200,000명[4] 44,000명[5][6] | 1,577,225명[6] | ||||||
피해 규모 | |||||||
일본 측 기록:
소련 및 몽골 측 주장:
전체: 640,000명 포로 및 무장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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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일본 전쟁의 결과는 동아시아 전체, 그리고 향후 동아시아에서 벌어질 냉전에 영향을 미쳤다. 이 전쟁의 결과로 외몽골과 내몽골은 완전히 분리되었고[16] 한반도는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분단되었으며[17][18] 소련이 중화민국에 반환하기로 한 만주 지역은 제2차 국공 내전의 주요 전장이 되었다.[19] 소련이 이 전쟁에서 강제 병합한 쿠릴 열도는 여전히 러시아와 일본의 영토 분쟁 지역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