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행성에 사로잡혀 그 주변을 도는 자연적 물체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자연위성(自然衛星) 또는 단순히 위성(衛星)은 행성 따위의 둘레를 도는 천체를 말한다. 이 중에서 사람이 만든 위성은 인공위성이라고 한다. 태양계에는 240개의 위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가운데 행성을 도는 것이 166개, 왜행성을 도는 것이 6개, 그밖의 태양계 소천체를 도는 것이 수십개가 있다. 다른 별의 행성에도 위성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외계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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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형 행성들은 모두 복수의 위성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그 가운데는 행성인 수성과도 견줄만큼 큰 천체도 있다. 반면 지구형 행성들은 위성을 목성형 행성보다 상대적으로 조금 가지고 있는데, 심지어 위성을 갖지 않은 행성도 있다. 왜행성 가운데 세레스는 위성이 없으나, 명왕성은 카론을 포함하여 5개, 에리스는 1개, 하우메아는 2개, 그리고 마케마케는 1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