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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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江陵地域武裝共匪浸透事件)은 1996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상어급 잠수함이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부근에서 좌초된 후 잠수함에 탑승한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 특수부대원 26명이 강릉 일대로 침투한 사건으로 이에 대한민국 육군은 49일간 소탕 작전을 벌였으며 그 과정에서 다수의 잠수함 승조원들과 대한민국 군인, 민간인들이 사망하고 승조원 1명이 생포되었다.[1]육군 28개 부대, 해군 1개 함대, 공군 1개 전투비행단, 수십만의 예비군, 경찰병력이 참여한 이 작전은 평균 일일 전투병력 4만 2천, 연일 전투인원은 150만에 이르는 거대한 작전이였지만 군인 12명, 예비군 1명, 경찰 1명, 민간인 4명이 사망하였고 부상자는 27명이며 민간 손실액은 2천억원에 달한다고 한다.[2][3]김영삼 대통령은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의 청남대 연휴를 보냈으며 국정현안 및 청남대 구상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전해진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