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시
북한 평안남도의 시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개천시(价川市)는 평안남도 북부 지역에 있는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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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개천군으로 불리는 군이었다가 1990년에 시로 승격했다.
내륙 지역으로 묘향산과 청천강, 대동강이 있고, 시 면적의 약 61퍼센트가 숲 지대이다. 수자원이 풍부해 저수지가 여럿 있다. 축산업과 과수농업도 하고 있다.
시의 주요 산업은 기계공업과 철공업이며, 철광산인 개천광산도 있다. 관광지로는 송암동굴이 유명하다.
개천시에 제14호 관리소로 불리는 정치범 수용소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2005년까지 이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거나 경비원으로 근무했다고 증언한 탈북자는 김용, 신동혁, 안명철의 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