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자기학
과거의 지구의 자극을 알수있는 자기화된 암석을 연구하는 학문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고지자기학(古地磁氣學, Paleomagnetism)은 지구의 표층에 분포하는 암석의 자연잔류자화를 이용하여 지구의 과거 상태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자성광물을 포함한 암석은 퀴리 온도 이상이 되면 자성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그 뒤 퀴리 온도 아래로 냉각되면 그 당시의 지구 자기장(磁氣場)의 방향을 따라 자화된다. 따라서 암석에 남아 있는 잔류자기의 기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과거의 지구 자기장과 지각판의 과거 위치에 대한 것을 연구할 수 있다. 고지자기학은 암석 자성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고, 이는 자성의 새로운 응용의 기초 발판의 시작점이 되었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