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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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영동》은 KBS 2TV에서 1993년 6월 2일부터 1993년 7월 15일까지 방영된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이다. 향락과 부의 상징인 강남 영동에서 부동산으로 졸부가 된 주근엄과 주근노 형제가 펼치는 향락, 부패의 실상과 그들의 몰락과정을 그렸다. 한편, 그 당시 사정(司正) 바람을 신속하게 드라마에 대입시킨 기민성을 호평받았지만 안방용으로 어울리지 않는 자극적 대사나 장면이 지나치게 노출됐다는[1] 혹평을 받았다. 아울러, 백일섭 (주근노 역)이 해당 작품과 같은 채널 일요아침드라마 《일요일은 참으세요》에 겹치기 출연하느라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고[2] 해당 작품 종영 뒤 한동안 《일요일은 참으세요》에만 출연했으며 당초 10부작으로 기획됐으나[3] "방영 횟수를 더 늘려야 한다"는 제작간부진의 강권에 따라 4편 늘린 14회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