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물질이 나타내는 네 가지 상의 하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기체(氣體, 영어: gas)는 물질이 나타내는 네 가지 상 즉, 고체, 액체, 기체, 플라스마 중 하나로 분자간의 인력이 없는 상태이다. 고체나 액체에 비해 밀도가 낮고, 일정한 모양과 부피를 갖지 않는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기체 (항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기체는 어떤 모양의 그릇에도 들어가고, 또 그 그릇 안에서 확산하여 그릇 속을 가득 채운다. 또 기체는 고체나 액체에 비해서 대단히 가볍고, 압축하기도 쉽다. 이것은 고체나 액체의 입자가 거의 달라붙어 밀집해 있는 데 비해, 기체는 입자 사이의 거리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기체를 이루고 있는 입자는 모두 분자이며, 항상 공간 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있다.
샤를의 법칙(문화어: 샬의 법칙) 또는 샤를과 게이뤼삭의 법칙(문화어: 샬과 게이루샤크의 법칙)은 이상 기체의 성질에 관한 법칙이다. 1802년에 루이 조제프 게뤼사크이 처음으로 발표하였는데, 그는 1787년경의 자크 알렉상드르 세사르 샤를의 미발표한 논문을 인용하면서 이 법칙을 샤를의 공으로 돌렸다.
샤를의 법칙은 온도가 1도씩 낮아질때마다 기체의 부피가 1/273으로 줄어든다는 내용이다.
일정한 압력에서 기체의 온도를 높이면 부피가 증가하고 온도를 낮추면 부피가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