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야구인)
대한민국의 야구인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김용철(金容哲, 1957년 9월 21일 ~ )은 전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이자, 경찰 야구단의 초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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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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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대한민국 | |||
생년월일 | 1957년 9월 21일(1957-09-21)(66세) | |||
출신지 | 부산광역시 | |||
신장 | 184cm | |||
체중 | 90kg | |||
선수 정보 | ||||
투구·타석 | 우투우타 | |||
수비 위치 | 내야수 | |||
프로 입단 연도 | 1982년 | |||
드래프트 순위 | 프로 원년 선수 | |||
경력 | ||||
선수 경력 코치 경력 감독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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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 선수 시절 중장거리 타자로 명성을 날렸고[1] 1987년 마산 청보전에서 좌우타석 2루타를 기록하여[2] 프로 최초 스위치히터가 되었는데 실업야구 데뷔 당시 4번 3루수로 안착했으며[3] 이 과정에서 대통령배 실업야구연맹전 최초 두자릿수 홈런왕(1970년 10개)이 되는 등[4] 4번타자 3루수로 명성을 떨친 강병철이 5번타자 1루수로[5]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한편 1988년 12월 장효조를 상대로 트레이드된 뒤 1992년에 은퇴하였다. 은퇴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현대 유니콘스 타격코치를 맡았었고, 2002년에 롯데 자이언츠의 수석코치로 임명되었다. 2003년 8월, 롯데 백인천 감독이 경질되면서 감독 대행으로 이어갔었는데, 9월 27일 삼성vs롯데 경기에서 4:2로 삼성이 이기던 상황, 8회초 이승엽 타석 때 롯데 투수 가득염한테 고의사구 지시를 내려 이승엽을 고의사구로 진루를 시키자, 당시 사직구장에 이승엽 홈런 신기록을 보러 관전하던 팬들이 오물을 투척하는 등 거세게 항의했었다. 이 경기 소동으로 경기가 1시간 30여분 동안 중단되었고, 이를 이유로 2003년 시즌이 끝난 후, 양상문에게 감독직을 넘겼다. 그 이후 2005년 경찰 야구단의 창설과 함께 초대 감독을 맡았고, 2008년까지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다문화야구연맹의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