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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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큰돌고래(영어: Indo-Pacific bottlenose dolphin, 학명: Tursiops aduncus) 또는 인도태평양병코돌고래는 큰돌고래속에 속하는 돌고래 종의 하나이다.[2] 이 돌고래는 몸길이 2.6m, 몸무게 230kg까지 성장한다.[3] 인도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중국 남부 연안, 홍해 그리고 아프리카 동부 연안 , 제주도 연안 등에서 서식한다.[3] 등 쪽은 어두운 회색을 띠며, 배 쪽은 회색 반점과 함께 밝은 회색 또는 흰색에 가까운 색깔을 띤다.[3]
남방큰돌고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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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포유강 |
목: | 우제목/경우제목 |
아목: | 경하마형아목 |
하목: | 고래하목 |
소목: | 이빨고래소목 |
과: | 참돌고래과 |
속: | 큰돌고래속 |
종: | 남방큰돌고래 (T. aduncus) |
학명 | |
Tursiops aduncus | |
(Ehrenberg, 1833) | |
학명이명 | |
Delphinus aduncus Ehrenberg, 1833 | |
남방큰돌고래의 분포 | |
남방큰돌고래의 분포 지역 | |
보전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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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까지는 큰돌고래속(병코돌고래속) 종으로 큰돌고래(T. truncatus)가 유일한 것으로 간주해왔으나, 1998년에 남방큰돌고래를 별도의 종으로 인정했다.[4][5] 남방큰돌고래는 일반적으로 큰돌고래(커먼큰돌고래)보다 작고, 부리는 더 길고 균형이 잡혀 있으며, 배 쪽과 아래 쪽에 반점을 갖고 있다.[4][6] 또한 큰돌고래가 각각의 턱에 21~24개의 이빨을 갖고 있는 것에 비해, 남방큰돌고래는 23~29개로 더 많은 이빨을 갖고 있다.[6] 남방큰돌고래가 커먼큰돌고래보다는 알락돌고래속(Stenella)과 참돌고래속(Delphinus)의 돌고래 종들, 특히 대서양알락돌고래(S. frontalis)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추정하는 증거도 있다.[4][7]
이 분야의 오래된 과학적 데이터 대부분은 남방큰돌고래와 일반 병코돌고래에 대한 데이터를 단일 그룹으로 결합하여 두 종 사이의 구조적 차이를 결정하는데 효과적으로 유용하지 않다. IUCN은 남방큰돌고래를 멸종위기종 적색목록에 멸종 위기에 가까운 돌고래로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