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도
뇌파의 측정방법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뇌전도(腦電圖, 영어: electroencephalogram(데이터), electroencephalography(기술), EEG)는 전극을 통해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전기생리학적 측정방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두피에 전극을 부착하여 신호를 측정하는 경우만 가리켜 말한다. 신경 세포 내부에서 발생하는 이온 전류에 의해 유도된 전위의 요동을 측정하는 것이다.[1] 환자를 진단할 때에는 주로 특정 사건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사건 관련 전위나, 뇌파의 스펙트럼 밀도를 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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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를 대부분 뇌전도의 이상을 통해 진단한다.[2] 이외에도 수면 장애, 혼수상태, 뇌증, 뇌사를 진단할 때 사용하기도 하며 마취의 깊이를 측정할 때에도 사용될 수 있다. 뇌종양이나 뇌졸중이 의심될 때 가장 처음으로 진단할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자기공명영상이나 컴퓨터단층촬영 등 해부학적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방식이 개발되고 난 이후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3][4] 공간분해능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밀리초 단위의 시간분해능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 때문에 여전히 연구되고 사용되는 도구이기도 하다.
뇌 손상, 뇌전증 또는 여러 질환을 평가하는 거나, 법률적으로 뇌사를 진단하는 데 사용한다. 다른 종류의 뇌영상화 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