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돼지를 도축하여 얻은 고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돼지고기는 돼지를 도축하여 얻은 고기를 일컫는다. 돈육(豚肉), 제육(豬肉)이라고도 한다. 돼지는 오래전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고기를 얻기 위한 가축으로 길러 왔다. 이슬람교의 무슬림과 유대교의 유대인들은 구약성서 레위기에 적힌 대로 돼지를 부정한 동물로 여기기 때문에 고기를 먹지 않는다.
중국 및 일부 국가에서만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을 뿐 세계적인 육고기 소비 형태는 돼지보다는 닭고기를 많이 먹는 편이다. 그러나 한국은 1970년대 들어 정부차원의 양돈산업 활성화 정책에 영향으로 현재에는 닭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많이 섭취하는 국가로 변모하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품목 별 농업 생산액 1위는 6조 7702억원을 기록한 돼지라고 한다.[1] 이는 사상 처음으로 기존에 지속적으로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쌀을 2위로 밀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