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신약성경의 서신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디모데후서는 신약성경의 서신이다. 목회서신 중 하나로 분류되며, 전통적으로는 사도 바울로가 작성한 바울로 서신으로 인정된다.[1] 사도 바울로의 동역자인 디모테오에게 보내진 편지로 바울로의 마지막 저작으로 본다.[2] 코이네 그리스어로 작성되었다.
디모테오에게 보낸 편지들을 비롯해 목회서신들은 바울로가 썼다는 것이 전통적인 견해이지만, 19세기 초반부터 이 책들이 바울로의 이름을 빌린 익명의 저자에 의해 쓰여졌다는 견해가 나타났다.[3][4] 이들은 '그리스도인의 하나됨'이라는 주제를 책 안에서 전혀 다루고 있지 않다는 것이 그 근거 중 하나이다.[5] 또한, 이 책에서 다루는 교회의 구조가 바울로 당시의 초대교회에서 이루어졌으리라 생각되는 것 보다 더욱 발전된 형태라는 것 역시 근거로 제시된다.[4] 하지만 모두가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바울로의 서신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들 역시 유의미하게 많다.[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