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마스터스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은 세계 컬링 투어(WCT)에서 주관하는 남녀별 그랜드슬램 대회이다. 여자 대회는 4번째로 그랜드슬램 대회가 되었으며, 남자 대회는 맨먼저 그랜드슬램 대회가 되었다. 이 대회는 남자의 경우 월드컵 컬링 (World Cup of Curling), 여자의 경우 선 라이프 클래식 (Sun Life Classic)을 통합해서 만들어졌다. 선 라이프 클래식은 남자 대회로 함께 치러지던 대회였지만, 여자 대회가 마스터스로 통합된 이후로는 개최되지 않는다. 선 라이프 클래식은 매해 11월에 온타리오주 브랜트퍼드에 있는 Paris Curling Club, Brant Curling Club, Brantford Golf & Country Club에서 개최되는 WCT 대회중 하나였다.[1] 월드컵은 그랜드슬램 대회로 여러 지역을 돌아가면서 개최되었으며, 원래 마스터스라는 대회명에서 변경을 하였다.
2012년 온타리오 주 Brantford에 있는 Wayne Gretzky Sports Centre와 Brantford Golf & Country Club에서 남녀 대회가 처음으로 동반 개최되었다.
여타의 WCT 대회와 달리 마스터스는 참가팀을 WCT 순위를 기준으로 초대하는 방식으로 한다. WCT 순위 순으로 초대장을 발부하여 초대에 응하는 팀을 출전시키게 되는데, 초대에 응하지 않는 팀이 나오는 경우, 하위 순위 팀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팀 15팀 중 적어도 14개 팀을 초대 방식으로 선정하게 되며, 나머지 한 팀은 스폰서의 요청에 따라 WCT 순위에 상관없이 출전시킬 수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