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미콤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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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미콤베로(프랑스어: Michel Micombero, 1940년 8월 26일~1983년 7월 16일)는 부룬디의 정치인이자 육군 장교로 1966년부터 1976년까지 10년간 부룬디의 첫 대통령이자 사실상의 군사 독재자로서 나라를 통치했다.
간략 정보 미셸 미콤베로Michel Micombero, 부룬디의 제1대 대통령 ...
미셸 미콤베로 Michel Micomber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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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미콤베로 (1966년) | |
부룬디의 제1대 대통령 | |
임기 | 1966년 11월 28일~1976년 11월 1일 |
총리 | 알빈 은야모야 (1972년~1973년) |
후임: 장바티스트 바가자(제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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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 | |
출생일 | 1940년 8월 26일 |
출생지 | 루안다우룬디 루토부 |
사망일 | 1983년 7월 16일(1983-07-16)(42세) |
사망지 | 소말리아 모가디슈 |
국적 | 부룬디 |
정당 | 민족진보연합(UPRONA) |
배우자 | 아델 은제마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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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콤베로는 1962년 부룬디 독립 당시 부룬디 군 장교로 경력을 시작한 투치족이었다. 그는 유학을 갔고 귀국할 때 장관직을 받았다. 1965년 10월 후투족 병사들이 투치족에 대항하여 쿠데타를 시도하는 것을 도운 그의 역할로 유명해졌다. 그 여파로 1966년 미콤베로 자신은 군주제에 대항하여 두 번의 쿠데타를 선동했는데, 그는 이 쿠데타가 너무 온건하다고 생각했다. 7월의 첫 번째 쿠데타는 새로운 왕을 왕위에 앉혀 미콤베로를 총리직으로 내몰았다. 11월에 일어난 두 번째 쿠데타는 군주제 자체를 폐지했고, 미콤베로는 부룬디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권력을 잡았다.
미콤베로는 일당제 국가를 이끌었는데, 이 국가는 그 나라의 기관들을 중앙집권화하고 냉전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반대 의견은 억압되었고, 1972년, 미콤베로의 권력에 도전하려는 시도는 후투족에 대한 대량학살 폭력으로 이어졌다. 이 때 주로 후투족인 약 10만 명이 죽었다. 그의 정권은 1976년 또 다른 육군 장교인 장바티스트 바가자에 의해 쿠데타로 축출되면서 마침내 무너졌다. 미콤베로는 소말리아로 망명하여 1983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