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리스틱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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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리스틱(heuristics) 또는 발견법(發見法)이란 불충분한 시간이나 정보로 인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거나, 체계적이면서 합리적인 판단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보다 용이하게 구성된 간편추론의 방법이다.[1]

문제해결에 있어서 복잡한 문제의 경우 초기에는 휴리스틱을 이용하여 과제를 단순화시킨 후 후기에 규범적(normative)인 의사결정 규칙을 사용하고, 단순한 과업 상황에서는 처음부터 최종 의사결정에 이르기까지 규범적 규칙을 이용하여 이를 해결하려한다는 가설은 허버트 사이먼(Herbert A. Simon)이 주창한 ‘제한된 합리성(bounded rationality)’에서 시작되었고 앨런 뉴얼(Allen Newell) 등이 공동 참여하였다. ‘제한된 합리성’이란 다양한 의사결정 상황에서 인간의 인지적인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의사결정 문제를 인지적 한계 안에서 다룰 수 있는 범위로 축소시키고, 간단해진 과업의 수행에 한해 규범적 규칙을 이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2][3][4][5]
휴리스틱의 어원은 라틴어의 ‘heuristicus’ 와 그리스어 ‘heuriskein’ 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찾아내다(find out)” 그리고 발견하다(discover)”라는 의미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