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이
MBC에서 방영되었던 일일연속극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방울이》는 1997년 9월 1일부터 1998년 2월 27일까지 방송되었던 MBC 일일 드라마로 부모의 불화로 졸지에 소녀 가장이 된 방울이와 세 동생들이 험난한 세상 살이 속에서도 꿋꿋이 역경을 이겨가는 과정을 그렸다.[1][2] 한편, 엄마의 사망으로 문을 닫은 두부공장을 다시 차리는 것이 소원인 방울이가 우연히 골프장 캐디로 일하게 되는 과정에서 이때 만난 프로 골퍼의 도움으로 골프를 익혀 유명 여성 프로 골퍼로 성공한다는[3] 내용이 당시 시대(1997년 말 IMF 외환 위기가 터짐)에 사치적인 내용(프로 골퍼 이야기)을 다루는 건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아울러 주인공 방울이(김민희 분)가 기업체 사장의 아들 성혁(권오중 분)과 방울이가 시골에 살 때부터 친오빠처럼 지낸 종호(최진영 분)를 놓고 선택의 갈림길에 선 상황에서 성혁이 돈 많은 부잣집 아들이라 해서 방울이와 결혼이 안 된다는 논리[4]가 비현실적이란 의견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