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에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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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에몬 사건(일본어: 三左衛門事件)이란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급서 직후인 1199년(쇼지 원년) 2월, 이치조 요시야스(一条能保)・타카요시(高能) 부자의 신하들이 곤다이나곤(権大納言) 츠치미카도 미치치카(土御門通親)를 암살하려다 발각돼 체포된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이 산자에몬(三左衛門)이란 이름으로 붙린 이유는 체포된 사건 주동자인 고토 모토키요(後藤基清), 나카하라노 마사츠네(中原政経), 오노 요시시게(小野義成) 세 명의 관위가 모두 사에몬노조(左衛門尉)였기 때문이다. 3명의 사에몬(左衛門) 들이 일으켰다 해서 산자에몬 사건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