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니콜
삼성전자의 휴대 전화 브랜드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삼성 애니콜(영어: SAMSUNG Anycall)은 삼성전자의 휴대 전화 이름이다.
이 문서는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길게 쓰여 있습니다. |
삼성전자는 1989년 3월부터 1994년 9월까지 산악 지형이 많은 대한민국 지형 특성상 난통화지역이 많았던 당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제품들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하였고 1994년 10월부터 이에 부합하는 애니콜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게 되었다. 애니콜의 의미는 '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잘 된다'는 뜻으로, 당시 대한민국 휴대전화 선두 업체인 모토로라를 겨냥하여 만든 브랜드이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이기태 사장의 리더십에 의해 고도의 급성장을 거듭하여 GSM / GPRS / CDMA / TDMA / 3GSM / WCDMA 등의 전 제품에 걸쳐 전 세계에 수출되었다.
애니콜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는 BREW를 포함하는 퀄컴 솔루션(Qualcomm solution), WIPI, Symbian/Series60,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CE, LIMO 밖에도 자체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각종 신기록, 세계최초 출시 기록등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SCH-V890/SCH-V8900(스킨폰) 이 있다. 스킨폰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얇은 13.8mm 라는 슬림형 디자인으로 휴대전화 보조금이 지급된 시점에서 출시하여 약 45일여만에 16만대를 판매하여 애니콜 최고 히트기록인 "최단기간 최다판매"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후 2000년대 후반까지 애니콜 브랜드의 히트로 삼성전자는 세계 전자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게 되었다. 2000년에는 세계 최초의 카메라폰을, 2002년에는 세계 최초의 컬러 TFT- LCD폰을 출시했고 2003년에는 세계 최초 안테나 폰을 출시했다. 2004년부터는 가로본능, 메트리스폰 등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획일보한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고 2008년부터는 터치폰을 출시했다. 애니콜은 2003년 7월부터 더 이상 흑백폰을 시판하지 않는다.[1]
애니콜이 콜걸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있어,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삼성모바일(Samsung Mobile) 브랜드를 사용했다. 한국과 중화권에서만 애니콜 브랜드가 사용되었으며, 중화권에서는 Anycall 'A'의 가로획이 점으로 된 옛 로고를 사용했었다. 2011년 2월 12일부터는 스마트폰의 브랜드를 삼성 갤럭시로 바꿨다. 단, 피처폰은 기존 애니콜 브랜드를 유지한다.[2] 피쳐폰 시장이 몰락한 2010년대 초반 이후에는 삼성전자에서 피쳐폰을 주력상품에서 제외시키면서 애니콜 브랜드는 사실상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갤럭시도 노트 시리즈가 10번째인 노트20을 마지막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며 대신 S 시리즈가 울트라로 노트를 대신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