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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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읍(食邑) 또는 식봉(食封)은 동아시아에서 나라에서 공신이나 왕족에게 내리던 토지와 가호이다. 흔히 “땅을 주었다”라고 여기기도 하나, 녹읍과 마찬가지로, 소유권은 여전히 나라에 속하였고, 녹읍을 받은 이는 그 땅의 조세와 함께 노동력을 징발할 수 있을 뿐이었다. 다만 녹읍과는 달리 봉작과 함께 상속할 수 있었다.
식읍(食邑) 또는 식봉(食封)은 동아시아에서 나라에서 공신이나 왕족에게 내리던 토지와 가호이다. 흔히 “땅을 주었다”라고 여기기도 하나, 녹읍과 마찬가지로, 소유권은 여전히 나라에 속하였고, 녹읍을 받은 이는 그 땅의 조세와 함께 노동력을 징발할 수 있을 뿐이었다. 다만 녹읍과는 달리 봉작과 함께 상속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