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중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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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중화가(일본어: 横浜中華街 요코하마추카가이[*], 영어: Yokohama Chinatown)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이다. 1866년 요코하마의 외국인거류지의 일각에 중국인 무역상들에 의해 세워진 관제묘, 중국인회관 및 중화학교 등이 시설이 들어선 것을 그 시초로 보면 150년 남짓의 역사를 갖는다.
고베 차이나타운, 나가사키 차이나타운과 더불어 일본의 '3대 중화가'의 하나로 꼽히며, 동아시아에서도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세계적으로도 대규모의 차이나타운 중 하나이다. 이곳에는 200개 이상의 음식점들이 위치하고 있다(다만, 다른 상점들은 이 수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중국인보다도 일본인이나 유럽인이 훨씬 많은데 이는 다른 나라의 차이나타운 뿐 아니라 같은 일본 내의 차이나타운인 고베, 나가사키 등에서도 보기 힘든 예라고 한다. 유명한 명소로 관우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