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어
동슬라브어군의 언어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우크라이나어(우크라이나어: українська мова)는 우크라이나의 공용어이자 우크라이나 및 기타 지역에서 사용된다. 러시아어 등과 함께 인도유럽어족 슬라브어파 동슬라브어군에 속하며, 키릴 문자로 표기된다.
사용 국가 |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서부 벨라루스의 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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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지역 | 동유럽 |
언어 인구 | 4700만여 명 (2007) |
순위 | 26위 |
문자 | 키릴 문자 |
언어 계통 | 인도유럽어족 슬라브어파 동슬라브어군 우크라이나어 |
공용어 및 표준 | |
공용어로 쓰는 나라 | 우크라이나 트란스니스트리아 |
표준 | 우크라이나 국립 과학원 |
언어 부호 | |
ISO 639-1 | uk |
ISO 639-2 | ukr |
ISO 639-3 | – |
인도 유럽어족에 속하는 슬라브어파는 이란어파, 아르메니아어파, 알바니아어파, 발트어파 등과 함께 사템어군에 속한다. 이 중 발트어파와 슬라브어파는 언어적으로 다양한 면에서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다.[1] 13세기까지 동슬라브어은 구분되지 않았으며 방언으로서의 차이만 있는 비교적 단일 언어에 가까웠다.[2] 1056년에서 1057년 사이에 제작된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문헌인 오스트르미르 복음서는 동슬라브어의 특징들을 보여준다.[3] 교회어는 점차 문자어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12세기부터는 법령, 공문서. 증명서 등 세속적인 목적에서도 사용되었다.[4]
우크라이나어 및 벨라루스어가 러시아어와 각기 다른 형태로 발전한 것은 14세기경으로 추정되며 동슬라브어의 언어적 통일성은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가 리투아니아에 귀속된 14세기부터 와해되었으나, 16-17세기 사이까지는 우크라이나어 및 벨라루스어는 서로 구분되지 않았다.[5] 상용어로서의 우크라이나어와 벨라루스어가 교회 슬라브어와 함께 문학어로도 사용된 것은 16세기에서 17세기이다.[6] 현재의 러시아 지역에서는 1720년 교회 문헌 상에서 교회 슬라브어로부터 파생된 러시아 문학어만 사용하라는 명령이 내려오는 등 18세기부터 문학어로서 우크라이나어-벨라루스어가 사용되지 않기 시작하였다. 러시아가 리투아니아 영토를 귀속한 18세기 후반에는 예카테리나 2세가 상용어에서도 우크라이나어-벨라루스어가 아닌 러시아어만 사용할 것을 명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