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대한민국 충청북도와 충청남도의 사립 대학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유원대학교(U1大學校, U1 University)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군과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사립 대학이다.
교명이 유사한 경기도의 사립 전문대학에 대해서는 유한대학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993년 12월 17일, 심우당 김맹석이 설립한 학교법인 금강학원에 의하여 영동공과대학이 설립되었다. 이듬해 3월 8일 개교하였다. 1995년 9월 1일, 영동공과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7년 11월 10일, 영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2016년 3월 2일, 충청남도 아산시 일대의 아산캠퍼스를 개교한다.[2] 이후 2016년 9월 1일, 지금의 유원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3]
설립 당초 포항공과대학교와 같이 공학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자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4] 그러나 현재는 영동 특산물인 포도와 관련한 포도주, 포도쨈 등의 특산물 대학으로 지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2016년 3월에 충청남도 아산시에 아산캠퍼스를 개교했다.
유원대학교는 진리탐구와 사회봉사를 교육이념으로 삼고 소통공감, 전문지식 활용, 창의융합, 나눔배려 역량 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한다.[12] 유원대학교는 단과대학 구분 없이 학부 단위를 설립하여 학부 교육을 편제하고 있다. 대학원의 경우 특수대학원 1개원을 설립하고 있다.
학부
영동캠퍼스에 경찰·소방행정학부, 사회복지학부, 스포츠학부 등 3학부, 9학과, 6전공을 설치하고 있다.[13] 아산캠퍼스에 경찰학부 등 1학부, 11학과, 1전공을 설치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13]
대학원
유원대학교는 일반대학원이 설립되어 있지 않으며, 2022년 기준 특수대학원으로 산업정보대학원을 설립하여 석사 과정만을 제공하고 있다.
영동군과의 갈등
유원대학교가 영동대학교 교명을 유지하고 있던 2016년 3월, 충청남도 아산시 일대에 캠퍼스를 개교하며 영동군 지역사회와 갈등이 시작되었다.[2][14] 영동군 지역사회는 대학과 상생을 위해 사업을 협력했지만, 아산캠퍼스는 이원화 캠퍼스 체계라 하더라도 사실상 본교캠퍼스 이전과 다름이 없다며 반발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학교는 아산캠퍼스 개교는 본교캠퍼스인 영동캠퍼스 축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며 우려를 일축했다.[15]
아산캠퍼스를 개교하며 학교의 교명 변경 시도에도 영동군의 반대가 이어졌다. 이에 영동군과 학교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의 교명으로 바꾸는 데 합의하였다.[3][16]
그러나 유원대학교에서 2021학년도 영동캠퍼스 입학 정원을 줄이자, 영동군이 재정지원금을 환수하겠다고 밝히며 갈등이 다시금 붙었다. 2022년, 영동군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영동군민장학회는 유원대학교가 지원금을 목적에 맞지 않게 유용했다고 주장하며 유원대학교를 상대로 소송까지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7] 이 소송은 2023년 1월, 영동군과 유원대학교가 다시금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소송 조정안으로 종결하였다.[18]
교육부 총장 해임 권고 사태
2023년 5월, 대한민국 교육부는 총장인 채훈관에 대하여 자녀 교수 채용, 학생생활관 관리비 부당 집행, 업무용 차량 불법 전용 등을 적발하여 운영 학교법인인 금강학원에 해임을 권고했다.[19] 이에 총장측은, 학교에 구체적인 피해를 준 것이 아닌데 처분이 과하다며,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20]
한편, 교육부의 감사와 해 처분에 따라 내부 고발자로 추정되는 일부 직원에 대하여 보복성 부당 인사를 단행했다는 논란이 추가적으로 불거진 바 있다.[21]
Wikiwand in your browser!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