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고구려-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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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고구려-수 전쟁(第四次高句麗-隋戰爭)은 614년 수 양제가 고구려를 공격해 일어난 전쟁이다. 내호아의 수군이 요동반도 최남단의 비사성을 함락시키고 고구려 내륙으로의 진격을 시도했다. 이에 오랜 전쟁으로 피폐해진 고구려는 3차 전쟁 때 고구려에 항복했던 곡사정을 양제에게 넘겨주면서 형식적으로 항복했고, 국내에서 이밀, 두건덕 등 군벌들이 할거하기 시작해 더이상 고구려를 칠 여력이 없어진 수나라도 이 항복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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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호아는 평양성으로의 진격을 주장했으나 육군의 호응이 없어 철수했고, 곡사정은 수나라로 끌려가서 처형되었다. 그리고 고구려와의 오랜 전쟁으로 국정이 파탄난 수나라는 5년 뒤인 619년 멸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