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강헌
대한민국의 범죄자 (1954–1988)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지강헌(池康憲, 1954년 2월 8일 ~ 1988년 10월 16일)은 1988년 교도소 이감중에 도망쳐 서울에서 인질극을 벌였던 탈주범이다. 출생지는 광주시이며, 본관은 충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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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강헌 일당이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장면은 텔레비전을 통해서 전국으로 생생히 중계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특히 '돈 있으면 무죄, 돈 없으면 유죄'라는 뜻으로 '유전무죄(有錢無罪), 무전유죄(無錢有罪)'라고 사회의 불평등에 대해 절규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1]
또한, 지강헌 일당이 보호감호제도에 대한 불만 때문에 탈주극을 벌이면서, 보호감호제에 대한 논란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