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image](https://wikiwandv2-19431.kxcdn.com/_next/image?url=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6/61/Goryeo-Kshitigarbha_%2528Chijang%2529-late.14c.jpg/640px-Goryeo-Kshitigarbha_%2528Chijang%2529-late.14c.jpg&w=640&q=50)
지장보살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지장보살(地藏菩薩, 산스크리트어: क्षितिगर्भ 크시티가르바)은 불교의 주요 보살 중 하나로, “단 한 명의 중생이라도 깨달음을 이루지 아니하면 나는 성불하지 않길 원하옵니다.”라는 큰 대원을 세운 보살이다.[1] 그래서 『예불문』에서는 "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이라고 한다.[2]
간략 정보 산스크리트어, 중국어 ...
지장보살 | |
![]() 14세기 후반 고려시대 지장보살도 족자. 비단에 금을 쓰고, 채색을 하여 완성.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소장. | |
산스크리트어 | 산스크리트어: क्षितिगर्भ 크시티가르바 |
---|---|
중국어 | 地藏菩薩 |
한국어 | 지장보살 |
닫기
지장보살은 석가모니의 부촉(부탁)으로, 도리천(忉利天)에서 매일 아침 선정(禪定)에 들어 중생이 근기(불법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를 관찰한 다음,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천상에서 지옥까지의 일체중생을 교화하는 대자대비의 보살이다. 관련 경전은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지장십륜경(地藏十輪經)』, 『점찰선악업보경(占察善惡業報經)』이 있다.[3] 『지장십륜경(地藏十輪經)』 서품에 있는 츰부다라니로 하는 염송 수행이 또한 유명하다.[4]
관세음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과 함께 불교의 4대 보살이라고 일컫기도 하고, 천장보살, 지지보살과 함께 삼장보살의 하나이기도 하다.
지장보살은 아미타불과 함께 불교적 사후관을 대표한다. 아미타불이 일반적인 중생을 자신의 세계인 극락으로 환생시켜 데리고 간다면, 지장보살은 지옥에 있는 무리들까지도 극락세계로 안내하는 보살이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