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동학을 계승하여 발전된 한국의 신흥 종교 단체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천도교(天道敎)는 동학을 계승하여 발전된 한국의 신흥 종교이다. 조선 말기에 최제우 대신사 민족주의 신앙을 제창하며 창립한 동학을 1905년 3대 교주 손병희가 천도교로 개편하였다. 1907년 종교의 자유를 인정받았다.[1] 1860년을 포덕 원년으로 삼으며 동학을 계승한다. 초창기에는 일제강점기에 3·1운동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교세를 이어갔었다. 또한 '포덕'(布德)이라는 연호가 존재하는데, 최제우가 용담정에서 한울님에게 계시를 받았다는 1860년(조선 철종 25년)을 원년(1년)으로 하여 천도교 내에서 지금까지도 계속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