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 테스트
인간의 것과 동등하거나 구별할 수 없는 지능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기계의 능력에 대한 테스트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1950년 앨런 튜링에 의해 개발된 튜링 테스트(turing test)는 인간의 것과 동등하거나 구별할 수 없는 지능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기계의 능력에 대한 테스트다. 튜링은 인간 평가자가 인간과 같은 반응을 일으키도록 설계된 기계 사이의 자연 언어 대화를 판단할 것을 제안했다. 평가자는 대화의 두 파트너 중 한 명이 기계라는 것을 알고 모든 참가자는 서로 분리될 것이다. 대화는 컴퓨터 키보드와 화면과 같은 텍스트 전용 채널로 제한되어, 그 결과는 단어를 연설로 렌더링하는 기계의 능력에 좌우되지 않을 것이다.[1] 평가자가 기계와 인간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없는 경우, 그 기계는 시험에 합격했다고 볼 수 있다. 시험 결과는 기계의 질문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제시하는 답이 얼마나 인간다운 대답인지를 평가한다.
이 테스트는 튜링이 맨체스터 대학에서 일하던 1950년 논문 "컴퓨팅 기계와 지능"에서 소개되었다.[2] "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고려해 볼 것을 제안한다"는 말과 함께 열린다. "생각"은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에 튜링은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비교적 모호하지 않은 단어로 표현되는 다른 단어로 질문을 대체한다.[3] 튜링은 두 선수의 정확한 성을 결정하기 위해 심문자가 다른 방에서 남녀에게 질문을 하는 "임상 게임"이라는 3인 게임이라는 관점에서 문제의 새로운 형태를 설명한다. 튜링의 새로운 질문은 다음과 같다: "임상 게임에서 마치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는가?" 튜링이 제시한 이 질문은 인간이라면 손쉽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다. 논문의 나머지 부분에서 튜링은 "기계들이 생각할 수 있다"는 명제에 대해서 반대이론들을 제시했다.[4]
튜링이 튜링테스트를 제시한 이후에, 튜링테스트는 이후 인공지능의 역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고, 많은 비판 또한 받아왔다. 그렇게 튜링테스트는 인공지능 이론에서 중요한 개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