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개인이나 집단의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권리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프라이버시(privacy)는 개인이나 집단에 관한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프라이버시를 사생활(私生活)로 번역하기도 하는데, 사생활은 개인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보호하는 측면을 강조하는데 반해, 프라이버시는 개인의 정보를 공개 또는 비공개할 수 있는 선택적 권리를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사생활'보다는 '프라이버시'가 좀 더 적극적인 개념이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프라이버시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드라마에 대해서는 사생활 (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프라이버시의 개념은 대개가 서양 문화, 특히 영국과 북아메리카와 관련되어 있다. 일부 연구가들에 따르면 프라이버시의 개념은 프랑스, 이탈리아같은 기타 서유럽 문화를 떼어놓더라도 앵글로아메리카 문화와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1] 이 용어가 서부 세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인지되고 있지만, 프라이버시 용어 자체가 최근까지도 일부 국가에서는 사실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문화는 더 넓은 사회와 공유하지 않는 자신만의 보이지 않는 정보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다.
인터넷이 발전되면서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은 더 강조되고 있다. 법학 교수이자 저자인 제프리 로젠은 "인터넷은 컴퓨터가 모든 온라인 사진, 상태 업데이트, 트위터 게시물 및 블로그 항목을 영원히 저장할 수 있는" 시대에 프라이버시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가져왔다"고 말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