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베데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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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베데킨트(Benjamin Franklin Wedekind, 1864년 7월 24일 ~ 1918년 3월 9일)는 독일의 극작가다.
하노버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서커스의 선전 담당이나 비서가 되면서 곳곳을 여행했다. 1897년, 배우 겸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희곡을 상연했다. <봄이 눈뜰 때>(1891), <땅의 영(靈)>(1895), <판도라의 상자>(1903) 등이 대표작이나, 성(性)의 해방을 지향하여 부르주아 사회의 위선(僞善)을 폭로하는 이러한 작품은 상징적 스타일을 취하고 독일 표현주의 연극의 선구로 간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