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칸 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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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칸 모더니즘(일본어: 阪神間モダニズム)은 190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일본의 오사카와 고베의 한신칸 광역 도시권을 중심으로 발전한 근대주의 예술, 문화, 생활 방식, 또는 당시의 상황을 일컫는다. 한신칸 광역 도시권은 롯코산맥과 바다 사이의 지형(고베시의 나다구와 히가시나다구, 아시야시, 다카라즈카시, 니시노미야시, 이타미시, 아마가사키시, 산다시, 가와니시시)으로 구성된다.
간토 대지진으로 인해 도시 확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도쿄만 지역과 달리, 1923년 이후에도 성장을 거듭한 오사카만 지역은 도시의 교외화가 진행되면서 한신칸 모더니즘 문화권이 오사카부의 이케다시, 미노오시, 도요나카시, 고베시의 스마구, 다루미구 등으로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