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자 (화폐)중국 남송에서 발행된 지폐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회자(會子)는 중국 남송 왕조의 지폐이다. 소흥 30년(1160년) 남송의 수도 임안(臨安)에서 처음 발행되었다. 회자의 인쇄본. 가운데 가로쓰기로 행재회자고(行在會子庫)라는 큰 글씨가 있는데, 행재란 '임시 수도'를 가리킨다. 오른쪽 위에는 '대일관문성'(大壹貫文省), 왼쪽 위에는 '제일백급과'(第壹佰拾料)라는 회자의 액면가를 나타내는 글자가 쓰여 있다. 가운데 쓰인 글은 칙령에 따라 회자를 위조하는 자는 처단할 것이며, 자수하면 죄를 묻지 않을 것이고 신고하는 자는 포상하겠다는 내용이다.
회자(會子)는 중국 남송 왕조의 지폐이다. 소흥 30년(1160년) 남송의 수도 임안(臨安)에서 처음 발행되었다. 회자의 인쇄본. 가운데 가로쓰기로 행재회자고(行在會子庫)라는 큰 글씨가 있는데, 행재란 '임시 수도'를 가리킨다. 오른쪽 위에는 '대일관문성'(大壹貫文省), 왼쪽 위에는 '제일백급과'(第壹佰拾料)라는 회자의 액면가를 나타내는 글자가 쓰여 있다. 가운데 쓰인 글은 칙령에 따라 회자를 위조하는 자는 처단할 것이며, 자수하면 죄를 묻지 않을 것이고 신고하는 자는 포상하겠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