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국시리즈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삼성 fn.com 2001 프로 야구 한국시리즈는 10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6차전을 벌여,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4승 2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1] 이 시리즈는 역대 세번째의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정규리그 1위팀을 꺾고 우승한 한국시리즈이자 1992년 한국시리즈 이후로 9년만의 역대 두번째 정규리그 3위팀 우승이다. 한국시리즈 MVP는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타이론 우즈가 차지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1993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쓸만한 좌완투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2] 또다시 우승에 실패했는데 좌완투수 중 최고참이었던 김태한이 김응용 감독에게 술 쳐먹고 항명한 것이 빌미가 되어 엔트리에서 제외된 데다 좌완투수 보강을 위해 신동주를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해태에서 데려 온[3] 강영식이 경험 부족이었던 터라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이 컸으며 그나마 삼성 좌완투수 중 정규시즌 선발로 2번 이상 등판한 선수는 전무했고 김태한은 2001년 시즌 뒤 6:2 현금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에 이적했다.[4]
간략 정보
2001년 한국시리즈 | |||||||
| |||||||
| |||||||
경기 정보 | |||||||
경기 일정 | 2001년 10월 20일 ~ 10월 28일 | ||||||
MVP | 타이론 우즈 | ||||||
팀 정보 | |||||||
두산 베어스 | |||||||
감독 | 김인식 | ||||||
시즌 성적 | 65승 5무 63패 (정규시즌 3위) | ||||||
삼성 라이온즈 | |||||||
감독 | 김응용 | ||||||
시즌 성적 | 81승 52패 (정규시즌 1위) | ||||||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