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국시리즈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시즌 챔피언 결정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삼성증권배 200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2002년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모두 6경기를 치러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4승 2패로 제압하고 2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한국시리즈 우승은 최초) 삼성과 LG가 맞붙었던 1990년 한국시리즈의 리턴 매치였으며, 대부분의 야구 팬들에게 역대 한국시리즈 최고의 명승부로 회자되고 있다. 6차전, 당대 최고의 마무리였던 이상훈을 상대로 이승엽이 동점 3점 홈런을 기록하고, 이어 등판한 최원호를 상대로 마해영이 끝내기 백투백 홈런을 날리며 삼성 라이온즈의 창단 첫 KS 우승을 이끌었다.
간략 정보
2002년 한국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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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보 | |||||||
경기 일정 | 2002년 11월 3일 ~ 11월 10일 | ||||||
MVP | 마해영 | ||||||
팀 정보 | |||||||
삼성 라이온즈 | |||||||
감독 | 김응용 | ||||||
시즌 성적 | 82승 4무 47패 (정규시즌 1위) | ||||||
LG 트윈스 | |||||||
감독 | 김성근 | ||||||
시즌 성적 | 66승 6무 61패 (정규시즌 4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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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MVP는 6차전에서 끝내기 백투백 솔로 홈런을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의 마해영이 차지했다.
2002년 한국시리즈가 열리기 전에 대구 오리온스가 2001-2002 프로농구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2002년은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대구광역시 연고 프로 스포츠 팀 2개가 우승한 해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