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봉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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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가봉 대통령 선거는 2009년 8월 30일 가봉에서 치러진 조기 대통령 선거이다.[1] 오마르 봉고 대통령이 가봉의 유일한 대통령으로 41년 이상 재임한 후 6월 8일 사망하면서 발생했다. 헌법에 로즈 프랑신 로공베 임시 대통령이 30~45일 안에 선거를 치르도록 돼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사정을 이유로 정부의 연기 요청을 받아들였다.[2]
간략 정보 투표율, 후보 ...
2009년 가봉 대통령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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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명의 후보가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승인되었으나, 이 중 6명이 선거일 직전에 사퇴하여 17명의 후보가 당선되었다.[3] 많은 후보들에도 불구하고, 그들 중 세 명은 대통령직을 위한 주요 경쟁자로 여겨졌는데, 오랫동안 집권한 가봉 민주당(PDG)의 후보였던 오마르 봉고의 아들 알리 봉고 온딤바, 정당연합의 지지를 받은 급진 야당 지도자 피에르 맘바운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다른 후보들의 지지를 얻은 전 PDG 당원인 앙드레 음바 오바메이다.
2009년 9월 3일 발표된 공식 결과에 따르면 봉고는 41.7%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으며, 음바 오바메와 맘바운두는 각각 25%의 득표율로 뒤를 이었다. 야당 지지자들은 그 결과에 격렬하게 반응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