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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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롯데카드 프로 야구 한국시리즈는 2011년 10월 25일부터 2011년 10월 31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7전 4선승제로 열렸다. 역대 한국시리즈 4번째로 전 시즌 한국시리즈의 리턴매치로 열린 시리즈이다. 결과는 삼성 라이온즈가 4승 1패를 거두면서 2006년 한국시리즈 이후 5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지난해 한국시리즈 4전전패의 패배도 설욕하였다. 한국시리즈 MVP로는 4경기에 출전하여 5와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3세이브를 올린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