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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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12년 7월 27일에서 8월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0회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다. 미국 주도의 보이콧으로 인해 모스크바에서 열린 1980년 하계 올림픽을 불참한 것을 제외하면 연속 출전한 대한민국은 2012년 하계 올림픽이 대한민국의 16번째 올림픽이다. 대한체육회(KOC)는 1992년 하계 올림픽 이래 최소 인원의 선수단을 파견하였다. 총 248명의 선수들로 남자 135명, 여자 113명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의 22종목에 참가하였다.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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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코드 | KOR | |||
NOC | 대한체육회 공식 웹사이트 | |||
2012년 하계 올림픽 선수단 | ||||
참가 선수 | 248명 | |||
참가 종목 | 22개 종목 | |||
임원 | 122명 | |||
기수 | 윤경신 (개막식) 송대남 (폐막식) | |||
메달 집계 종합 5위 |
13 |
9 |
9 |
31 |
역대 선수단 | ||||
하계 올림픽 | ||||
동계 올림픽 | ||||
하계 청소년 올림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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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청소년 올림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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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참가국 | ||||
남북 단일 (2018) | ||||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
대한민국은 런던에서 30개의 메달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 을 획득여, 종합 순위 5위에 랭크되었고, 그에 따라 베이징에서 열린 전 대회인 2008년 하계 올림픽의 최다 금메달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1] 이 30개의 메달 중 6개는 펜싱에서, 5개는 사격에서, 4개는 양궁에서, 3개는 유도에서 나왔다. 대한민국은 양궁 정상을 점하였는데, 금메달 3개를 획득하고, 이 대회에 기록한 신기록 두개를 모두 이 종목에서 기록하였다. 야구와 소프트볼이 올림픽에서 퇴출되었으나, 팀 종목에 출전한 대한민국의 선수들은 런던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남자 축구 U-23 국가대표팀은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웃나라 일본에게 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펜싱 단체전에서는 첫 메달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금메달 획득에도 성공하였다. 여자배구는 36년 만에 4강에 진출하였다.
메달리스트들 중 피스톨 사격 선수 진종오와 태권도 선수 황경선은 베이징 대회에서 획득한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방어하였다. 3명의 대한민국 선수들은 각자 출전한 개인전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하였다: 펜싱 사브르 선수인 김지연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양궁 선수 오진혁은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체조 선수 양학선은 체조 도마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한 박태환은 통산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로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수영 선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