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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니 쿠데타
2021년 9월 5일 기니에서 일어난 군사 쿠데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2021년 기니 쿠데타(2021 Guinean coup d'état)는 2021년 9월 5일 기니 공화국군이 쿠데타를 일으켜 기니의 전권을 장악한 사건이다.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서 총격전이 이은 후 기니의 대통령 알파 콩데가 체포되었다. 기니 특전사령관인 마마디 둠부야는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하여 기니 정부와 헌법의 해체를 선포하였다.[1]
2021년 기니 쿠데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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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데타 발생 직후 칼룸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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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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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 |||||||
알파 콩데 | 마마디 둠부야 |
기니에선 수십년간 독재정치가 지속되었으나 2010년 첫 민주선거에서 알파 콩데가 당선되었다. 콩데의 재임 기간 동안 풍부한 천연자원을 이용하여 경제 성장을 이뤄냈으나 기니의 인구 대부분은 경제 성장의 영향을 받지 못했다. 또한 콩데 대통령은 2020년 3선 개헌 국민투표로 개헌을 통해 3선 임기에 성공했지만 논란이 많았다.[2][3] 대통령 재임 마지막 년도에는 야당 정치인들을 탄압하여 야당 정치인 수 명이 구금되거나 감옥에 수용되었다. 기니는 2021년 8월 예산 균형을 위해 증세와 함께 경찰과 군 예산은 감액했으나 대통령과 기니 의회에 편성된 예산은 증액하였다.
쿠데타는 9월 5일 현지 시각으로 아침 기니 공화국군이 기니 대통령궁을 포위하고 정부청사 구역을 포위하며 시작되었다. 정부군과 쿠데타군 사이 교전 후 특전사령관인 대령 마마디 둠부야가 콩데 대통령을 인질로 잡고 정부와 산하 기관의 해체를 선포하며 헌법을 무효화하고 국경을 봉쇄하며 종료되었다.[4] 기니 외 타국은 쿠데타 세력이 즉시 물러나 헌정질서를 되찾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2021년 10월 1일, 마마디 둠부야가 기니의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