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AIDS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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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AIDS의 관리는 일반적으로 HIV 감염을 통제하기 위해 여러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의 사용을 의미한다. HIV 생활사의 여러 단계들에서 작용하는 여러 종류의 항레트로바이러스제가 있다. 다른 바이러스 표적에 작용하는 여러 약물의 사용은 고활성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HAART, 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로 불린다. HAART는 환자의 HIV 부담을 줄이고 면역체계의 기능을 유지하며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 감염을 예방한다.[1] HAART는 또한 HIV 양성인 파트너가 탐지할 수 없을 정도의 바이러스 부하를 유지하는 한, 혈청학적으로 불일치하는 동성 또는 이성 간 HIV 전염을 예방한다.[2]
이 치료는 매우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에이즈는 진행이 더딘 만성 질환이 되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집단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앞으로 몇 년 동안 확고한 의지를 가진다면 에이즈 없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고 하였다. 같은 논문에서, 그는 2010년에만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을 통해 약 70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언급했다.[3] 《란셋》의 다른 논평이 지적했듯이, "임상의사들은 급성적이고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다루는 대신,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수십 년 동안 지속될 만성질환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4]
미국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는 HIV환자에게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5] 치료법을 선택하고 따르는 것에 대한 복잡성과 부작용의 가능성, 바이러스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의 중요성 때문에 치료 선택에 있어 환자를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위험편익분석을 권고한다.[5]
세계보건기구는 건강을 질병이 없는 것 이상으로 정의해 왔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연구자들은 HIV와 관련된 사회 낙인의 영향, 치료를 방해하는 장벽, 그리고 그러한 장벽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6][7]